김희영 이사 최태원 프로필 나이
최근 법원이 최태원 SK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에게 20억 원의 위자료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판결은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과 더불어 혼외관계에 대한 책임 문제를 다루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희영 이사 프로필
김희영 이사장은 클로이 희영 킴(Chloe Heeyoung Kim)이라는 본명을 가지고 있으며, 1975년 12월 16일생으로 현재 48세입니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거주 중이며, 미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두 자녀가 있으며, 현재 포도뮤지엄 총괄 디렉터이자 티앤씨재단의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희영 이사장은 2002년에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하였고, 2006년에서 2007년 사이에 별거를 시작했습니다.
가족 관계
김희영 이사장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 이저헌을 두고 있으며, 이후 최태원 회장과의 사이에서 딸 최시아를 출산하였습니다.
학력
김희영 이사는 서울 리라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16세에 미국으로 이민 또는 유학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1998년 중국 중앙미술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1학기 동안 다닌 후 중퇴했습니다. 이후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1년간 MB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의 관계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의 첫 만남은 200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두 사람은 친목 모임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후 관계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한때 최 회장이 2003년 교도소에 수감되었을 당시 심리상담을 통해 만났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는 법정에서 허위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교도소에는 심리상담 교정 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15년 12월, 최태원 회장은 오랜 기간 별거 중이던 노소영 관장과의 관계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김희영 이사장과의 사이에서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는 대중의 큰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노소영 관장 이혼 소송
최태원 회장은 2017년 노소영 관장과의 이혼 조정을 법원에 신청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2000년대 중반부터 파경을 맞이하였으며, 노 관장은 최 회장이 횡령 혐의로 구속되었을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남편의 사면을 반대하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혼 소송 절차는 2018년 7월부터 시작되었으며, 2024년 5월 30일 항소심에서 최종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법원 판결 배경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2023년 8월 22일, 노소영 관장이 김희영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에 따라 김희영 이사장은 20억 원을 노소영 관장에게 지급해야 합니다.
재판부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 간의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게 된 주요 원인이 김희영 이사장과 최 회장의 부정행위 및 혼외자 출산 등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재판부는 김희영 이사장과 최태원 회장의 부정행위의 경위와 그 정도, 그리고 혼인관계 파탄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김 이사장의 책임이 최 회장과 비교해 특별히 가볍지 않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이로써 재판부는 김 이사장이 최 회장과 동등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