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유명 트로트 가수 누구 아들 빚투 패륜아 몰고간 전남편 282회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물보 282회에는 14년 전 이혼한 전남편이 아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는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마스크를 쓴채 이름, 나이를 공개하지 않고 이야기를 전하는 사연자.
사연자의 아들이 현직 가수인데 이혼한지 14년 된 전남편이 자꾸 허위사실을 유포해서 아들의 앞길을 막고있다고 밝혔는데요.
서장훈은 부부였던 당사자들끼리 앙금은 남아있을 수 있는데 굳이 아들한테 왜? 라며 의문을 드러냈습니다.
전남편은 아이들(3명)이 어릴 때부터 폭력이 심했고, 사연자는 위자료도 받지 못한채 도망치듯 이혼했는데...
친권, 양육권 다 사연자에게 있었지만 2~3년 뒤에 아들이 노래 부르는 방송에 나간걸 보고 찾아왔다고 합니다.
큰 소속사 계약을 앞두고 있었는데 본인이 매니저를 하겠다 했고 (;;;) 아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아들 이름으로 대출을 받았다고.
방송에선 삐-처리 됐지만 보살들은 가수 아들이 누구인지 들었는데요.
이 친구가 처음부터 수입이 크게 있다거나 유명하거나 그럴 때가 아닌데 대출이 가능했냐고 묻자 팬들한테도 부탁하고, 친척들한테도 돈을 빌렸답니다,,,
하루는 아들에게 연락이 왔는데 힘들어서 노래 못하겠다고 하니까 아빠가 차로 칠 것처럼 밀어서 맨발로 놀이터에 숨어 있기도 했다고.
성인이지만 보복이 두려워 벗어나지 못한 아들.
전남편은 8년 동안 데리고 다니면서 방송가에 좋은 아버지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네요.
아들이 교통사고가 났는데도 치료도 해주지 않고 행사를 데리고 다녔다고...
노래를 포기하겠다고 하는 상황에서 한 소속사로부터 연락이 와서 계약을 하게 됐는데요. 전남편이 그 소속사에 허위 빚투를 제보했다고 합니다.
소속사에서 빼오면 빚투를 멈추겠다고 말한 그는 시위를 하기도 하고 방송관계자들한테 아들을 패륜아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그밖에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막고, 일어나지도 않는 일을 만들어 소문내고... 사실과는 다른 내용들을 방송가에 유포하고 있다고 하네요. 활동해서 받은 돈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공론화하면 한편에서 '그래도 친부인데...' 라는 말이 나올까봐 망설이고 있다는 사연자와 아들.
보살들은 방법이 하나 밖에 없다며 아들이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서워할 이유도 없고, 본인이 명명백백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면 아무도 뭐라고 안할거라면서.
특히 팬들은 옹호해주겠죠.
서장훈은 더 시끄러워지는게 싫어서 내버려두면 아버지에게 아들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생각할텐데 과거와 같은 일이 반복된다며 여기서 멈춰야 하지 않겠냐고 조언했어요.
그럼에도 바뀌지 않는다면 법적으로 해결을 해야겠죠. 아들 입장에선 친아버지를 고발한다는 것 자체가 자식으로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중에 정말 큰일이 날 수 있으니까...!